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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세대출 금리 1%p가 오르면, 월세가 늘어난다: 나는 어떤 선택을 해야 할까

    • 금리 변화가 ‘뉴스 속 숫자’ 가 아니라, 내 계약서에 바로 찍히는 문제처럼 다가와서다.

    전세는 목돈이 필요하고
    그 목돈을 대출로 마련하면 금리가 곧 비용이 된다.
    금리가 오르면 전세의 ‘이자 비용’ 이 커지고
    사람들은 월세로 옮겨가거나
    월세 비중이 높은 계약을 선택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결국 금리라는 바깥 조건이 주거 형태를 흔들고,
    월세로 흐를수록 매달 나가는 현금이 늘어나는 구조가 만들어진다.
    요지는 금리가 오를수록 월세로 이동하는 흐름이 강해진다는 거였다.

    제도는 어렵지만, 내 통장에 매달 빠져나가는 돈은 더 쉽고 더 무겁다.

    솔직히 전세와 월세의 차이를 “제도”로 이해하려 하면 더 헷갈린다.
    게다가 요즘은 “전세 제도 자체가 줄어들 것 같다”는 말도 들리는데
    나같이 집 없는 사람 입장에선 뭐가 득인지 판단이 쉽지 않다.

    최근 전세 계약이 끝나면서 이번 이사는 월세로 했다.
    이유는 단순했다.
    전세로 갔을 때의 대출이자 vs 월세로 갔을 때의 월세를 비교해보니
    우리 상황에선 월세가 더 낫다고 판단했다.
    ‘덜 손해 보는 선택’이 아니라 ‘더 버틸 수 있는 선택’이 중요해진 순간이었다.

    내 기준은 거창하지 않다.

    지금은 주기적으로 빠져나가는 비용을 관리하는 게 우선이고
    그걸 위해 주거 형태도 유연하게 바꿀 수 있어야 한다고 본다.
    전세가 무조건 좋다, 월세가 무조건 나쁘다로 말하기엔 변수가 너무 많다.
    그래서 나는 매번 계약 때마다 “내가 감당 가능한 고정비는 어디까지인가” 부터 다시 적어보려 한다.

    당장 완벽한 선택은 못 해도
    덜 흔들리는 선택은 만들 수 있다.
    고정비를 줄이면 마음이 먼저 편해진다.
    그리고 남는 돈은 시드통장에 조금…
    그게 지금 내 현실적인 전진이다.

    출처
    서울경제 (네이트뉴스)
    https://news.nate.com/view/20260204n33730

  • 원룸 월세 100만원, “독립” 이 아니라 “이사” 가 먼저 떠오른다.

    • 월세 100만원이 ‘감당’의 문제가 아니라
      생활의 방향을 바꾸게 만드는 숫자처럼 느껴져서다.
    • 원룸인데… 100만원은 너무하다 싶다…

    이 기사에서는 2030세대의 주거 현실을 다루며
    원룸 월세가 100만원 수준까지 올라 “집을 사기보다 짐을 싼다” 는 분위기를 전했다.
    청년층이 주거비 부담 때문에 독립과 정착의 계획을 미루거나
    거주 형태 자체를 바꾸는 사례가 늘고 있다는 문제의식이 담겼다.

    핵심은 단순히 월세가 비싸졌다는 이야기가 아니다.

    월세 부담이 커질수록 ‘내 공간을 꾸려가는 시간’이 줄고
    대신 ‘다음 계약을 준비하는 시간’이 늘어난다.
    그래서 안정적으로 살기보다
    더 싸게 살 방법을 찾거나 아예 이동을 선택하게 된다.
    주거가 삶의 기반이 아니라 비용 항목으로만 남으면
    미래 계획은 자연스럽게 뒤로 밀린다.

    나는 가출도, 독립도 해본 사람이 아니다.

    그래서 ‘혼자 사는 감각’ 을 온전히 안다고 말하긴 어렵다.
    다만 일찍 결혼해 전세로 쭉 살다가 최근 월세로 옮기면서
    주거비가 마음을 갉아먹는 느낌은 알겠다.
    서울로 출근하지만 경기도 외곽에서 출퇴근하는 것도
    결국 선택이라기보다 계산의 결과다.
    요즘 말로 “몸테크” 고 부르기도 하던데
    현실적으로 작은 원룸에 월세 100만원을 내며 버티는 것보다
    같은 돈으로 조금 멀더라도 더 넓고 숨 쉴 곳을 택하는 게
    나에겐 더 ‘살아지는’ 선택처럼 보인다.

    정답은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나는 주거에서만큼은 ‘낭만’ 보다 ‘지속’ 이 우선일거같다.
    특히 아직 독립 전이라면,
    가능하다면 부모님 곁에서 주거비를 줄이고
    결혼 전까지 시드를 만드는 편이 현실적으로 더 낫다고 느낀다.
    독립이 늦어지는 게 자존심 문제로만 읽히지 않았으면 좋겠다.


    지금은 체면보다 숨통이 먼저다.

    오늘도 주거비를 “어쩔 수 없는 지출”로 넘기지 말고,
    내가 조율할 수 있는 항목부터 다시 보자.
    월세든 거리든 내 상황에 맞게 한 번 더 계산해보자.
    그리고 남는 돈은 시드통장에 조금… 정말 조금씩이라도…

    출처
    조선일보 https://www.chosun.com/economy/economy_general/2026/02/04/UTNTBJE2MNHAZJBDXIJLIBADLI/

  • 주거 사다리… 나는 안과장이었다.

    • 요즘은 큰돈 얘기(집, 자산)를 보면
      이상하게 내 일상 지출 감각까지 같이 흔들릴 때가 있다.
      치킨 3만원이 유난히 크게 느껴지던 날
      오늘 본 뉴스가 그 느낌을 딱 건드렸다.
    • 나는 안과장이다…
    1. 서울 30대 가구 중 집이 있는 비율이 2024년 기준 25.8%로 언급됐다.
    2. 서울 전체 주택 평균 전셋값(지난달 기준)과
      아파트 평균 전셋값이 함께 제시되며
      청년층이 체감하는 주거 부담을 설명했다.
    3. 사례로는 40대 김부장이 서울 마포에서 시작해
      분당으로 갈아타며 자산을 불린 이야기와
      반대로 저축을 해도 규제·가격 상승에 막혀 좌절하는
      30대 직장인 사례가 같이 나왔다.

      기사 속 ‘안 과장’ 얘기가 남 얘기 같지 않았다.
      흔히 말하는 4050도 아니고
      그렇다고 2030처럼 새로 시작하는 느낌도 아닌
      애매한 ‘낀세대’에 내가 서 있는 것 같아서…

      예전엔 회사에서 윗사람들 보며
      나도 언젠가 저렇게 되겠지” 생각했고
      그렇게 성실히 버티면 되는 줄 알았다.
      그런데 현실은 그렇게 단순하지 않았고
      괴리감은 생각보다 빨리 커졌다.
      결혼도 하고 아이도 키우고
      나름 알뜰살뜰하게 살고 있다고 생각했는데도 말이다.

      그래서 나는 늦게라도 공부하고
      내가 갈 길을 내가 개척해야겠다는 마음으로 블로그를 시작했다.
      아직 투자할 돈은 없다.
      다만 이런 뉴스가 와닿을수록
      나한테 필요한 건 ‘대단한 분석’이 아니라
      흔들리지 않게 나를 붙잡아주는 기준이라는 걸 다시 확인하게 된다.
      내 기준은 수익률이나 공식이 아니라
      오늘 무너지려던 마음을 다시 정리하고
      내일 조금 더 나아지는 쪽으로 조율하는 과정이다.

      “오늘도 금액은 작아도 시드통장에 ‘조금’ 넣는 걸로
      내 기준을 지킨다.”

      출처
      YTN (다음뉴스)
      https://v.daum.net/v/20260204071606406?utm_source=chatgpt.com

    1. “배달치킨 3만원” 얘기 나오는 이유, 나도 알겠다

      • 나는 요리를 좋아하는 편이다.
        술약속이 없으면 저녁도 하고
        아침엔 도시락도 싸서 하루에 두 번은 주방에 선다.
        근데 요리를 좋아한다고 해서
        체력이 매일 남아 있는 건 아니더라.
        그래서 “배달=사치, 요리=정답” 같은 식으로 생각하지 않기로 했다.
        대신 오늘의 컨디션 + 내일의 나(도시락)까지 같이 보고
        그날그날 “납득 가능한 선택”을 하려고 한다.
      • 치킨은 죄가 없다… ㅠㅠ

      프랜차이즈 치킨이 배달비를 포함하면 3만원에 육박하면서
      소비자들이 심리적 저항을 느끼고 ‘반 마리 주문’ 같은 대안 수요가 늘고 있다고 다뤘다.
      예전엔 “치킨 한 번 시키자” 가 가벼운 선택이었는데
      요즘은 주문 버튼 누르기 전에 한 번 더 계산하게 되는 구조라는 얘기다.

      솔직히 우리 가족이 먹기엔
      한마리로는 안되기에 두마리 + @ 를 주문하게되면
      6만원은 훌쩍 넘어버린다…
      그렇기에 매번 배달앱을 킬땐…
      정말 많은 고민이 든다…

      • 이미 오를데로 많이 올랐는데…

      1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0%로 낮아졌다고 하면서도
      쌀·라면·달걀 같은 ‘밥상 물가’ 가 강세라 체감 부담은 여전하다고 정리한다.

      요리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장보면 싸다” 가 여전히 맞긴 한데
      장보기 금액도 체감상 확 올라왔다.
      결국 지금은 “배달은 비싸고, 장보기는 덜 비싸지만 귀찮고”
      같은 단순 구도가 아니라, 둘 다 부담이 있는 시대다.

      그래서 배달 vs 요리 ???

      배달을 무조건 줄이자고 마음먹으면
      오히려 내가 더 피곤해진다.
      그래서 나는 정답 찾지 않기로 했다.
      그냥 부담이 되면 줄이고 필요하면 쓰고
      다음 날 다시 조율하면 된다.
      (나는 무조건 이런 거 잘 못함 ㅋㅋ)

      치킨은 특히 그렇다.
      시켜놓고 “아 비싸…” 하면서 스트레스 받을 바에는
      그냥 맛있게 뜯고
      대신 다음 날 저녁은 내가 준비하는 걸로 균형을 맞추는 게 내 스타일이다.

      그리고 솔직히… 치킨은 맛있다.
      우리 아이들한테 질릴 정도로 치킨 먹여보겠다고
      닭다리살 2kg 사서 집에서 잔뜩 튀겨준 적도 있는데,
      한 조각도 안 남기고 싹 다 먹더라.

      그 식성 생각하면 결론은 하나다.

      치킨은 언제나 옳다.
      그리고 내일은 내가 더 부지런히 움직이자…

      출처
      한경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601227112g
      미디어펜
      https://www.mediapen.com/news/view/1079062

    2. 유튜브 프리미엄 14,900원: 사치냐, 생활이냐

      • 구독료는 늘 “아껴야지” 로 시작하면
        나는 그게 싫다.
        내가 궁금한 건 절약이 아니라
        이게 내 생활에서 납득 가능한 선택인가다.
        그래서 오늘은 딱 하나.
        유튜브 프리미엄은 사치인가,
        아니면 우리 집 생활의 일부인가를 내 기준으로 정리해보려 한다.
      • 이제는 모든게 다 할부로 느껴진다…

      이 칼럼이 말하는 요지는 이거였다.
      이제는 “한 번 사서 끝”이 아니라
      매달 결제해야 기능이 유지되는 구독 서비스가 일상이 됐다.

      스트리밍은 광고가 늘고
      배달/이동은 멤버십이 기본값이 되고
      클라우드/오피스/디자인 도구는 돈 안 내면 기본 기능조차 불편해지는 구조가 되었다.

      그러다 보니 소비자는 구독 관리 피로 + 가격 인상 불만이 커지고 있다.
      (딜로이트 2025 디지털 미디어 트렌드 조사 인용).

      나는 이걸 읽고 “구독을 끊자” 가 아니라
      오히려 반대로 정리가 됐다.
      구독경제는 당분간 안 사라질 거고
      그렇다면 우리는 ‘다 안 한다’ 가 아니라 ‘뭘 남길지’ 선택해야 한다.
      그리고 선택의 기준은 멋있는 말이 아니라
      그냥 매달 결제일에 내가 납득하냐다.
      칼럼의 마지막 문장도 그 얘기였다.


      “피로가 아니라 납득이어야 한다.”

      나는 YouTube Premium을 매달 14,900원씩 낸다.
      근데 이걸 “사치냐?”라고 물으면… 내 대답은 이렇다.

      사치까지는 아니다.
      우리 집 생활의 일부다.

      우리 가족 5명이 같이 쓴다.
      (1인당으로 나누면 갑자기 현실적인 금액이 된다.)

      광고가 나와도 “버텨라” 하면 버틸 수는 있다.
      근데 삶의 질이 떨어진다.
      특히 아이들이 광고를 싫어한다.

      무엇보다 우리 집은 아이들이 이제 “유튜브 키즈” 볼 나이는 이미 지났다.
      학생들이다.
      현실적으로는 내 계정을 같이 쓰게 되고
      그러면 광고 / 추천 환경이 성인 기준으로 열릴 수밖에 없다.
      나는 이게 단순히 “불편함” 문제가 아니라
      집에서 같이 보는 환경의 문제라고 느낀다.

      다만 여기서 중요한 건
      내가 “구독이면 다 OK” 는 아니라는 거다.
      나는 해외축구를 좋아해도 스포티비는 구독 안 한다.
      물론… 야구 시즌이 오면 티빙을 구독 할 수도 있지만…
      이번에는 다른 방법을 강구하려고 한다.
      왜냐면… 야구랑 축구는 나만 위한것이기 때문이다….

      결국 내 결론은 단순하다.
      유튜브는 남기고, 다른 건 안 한다.
      이게 내가 지금 납득하는 선택이다.

      구독경제는 계속될 가능성이 크다.


      그래서 내 전략은 “다 끊기”가 아니라, 내 생활에 맞는 것만 남기기다.

      그리고 그 기준은 거창한 공식이 아니라, 매달 결제일에 드는 감정이다.


      피로가 아니라 납득이어야한다.

      출처
      미주중앙일보
      https://www.koreadaily.com/article/20260201163214279

    3. 쿠팡 알림은 스팀보다 자주 온다: 내 고민을 부셔버리는 ‘쿠폰 타임딜’

      • 요즘 나는 “돈이 없어서” 흔들리는 게 아니라,
        생각할 틈이 없어서 흔들린다고 느낀다.
        특히 우리 집 생활비에서 비중이 크다 보니
        자주 들어가고 자주 보게 된다.
        문제는 그 다음이다.
        장바구니에 “필요해서” 담아놨을 뿐인데
        알림이 너무 자주 온다. 진짜 싫을 만큼.
      1. 몇 개 안 남았다고 하고
      2. 품절됐다가 입고됐다고 하고
      3. 쿠폰 준다고 하고
      4. 타임딜이라고 하고

      그중에서도 솔직히 쿠폰·타임딜 알림이 제일 별로다.
      이건 정보가 아니라, 내 생각을 갉아먹는 알림이다.

      • 너… 너구나 내 지갑을 녹게한 사람이!!

      “품절 임박”은 결국 ‘내 마음을 움직이게 하는 버튼’

      기사에서는 “품절 임박” 같은 메시지가 마음을 동하게 만들고,
      요즘은 사용자 유형에 맞춘 개인화 메시지로 더 정교해졌다고 말한다.

      이걸 보고 든 생각은 단순했다.
      “아 그래서 내가 흔들렸구나.”

      내가 약해서가 아니라,
      흔들리기 쉬운 구조가 일상에 박혀있었구나 싶은 것

      • 2년이 넘은 뉴스지만… 지금은 더 심할 것 같다…

      내가 느낀 불쾌감은 ‘나만의 예민함’이 아니었다

      소비자원 조사에서도 “지금까지 000개 구매” 같은
      ‘다른 소비자의 활동 알림’이 93.4%로 가장 많고,
      감정적 표현·시간 제한 같은 압박형 알림도 높은 비율로 확인됐다고 한다.

      내가 말한 “내 고민을 부셔버리는 알림” 이 딱 이거다.
      생각할 시간을 주지 않고,
      지금 당장 결제 쪽으로 밀어붙이는 느낌…

      그래서 내가 세운 기준

      나는 쿠팡을 욕하고 싶은 게 아니다.
      편해서 쓰고, 필요한 것도 맞다.
      근데 내 결정을 빼앗기는 느낌은 싫다.

      그래서 기준을 이렇게 잡아보려고 한다.

      기준 1) 생필품은 ‘3일 룰’
      급한 거 아니면 3일 안에 몰아서 결제한다.
      알림이 와도 “어차피 3일 안에 같이 산다” 로 정리.

      기준 2) 생필품 말고는 ‘1주일 룰’
      그 외 물건은 보통 1주일 고민한다.
      그 사이에 알림이 오면… 그건 “지금 사라”가 아니라
      “내 고민을 흔들러 왔구나” 로 해석한다.

      기준 3) 쿠폰·타임딜 알림은 ‘쓸모없는 소음’으로 취급
      솔직히 이게 제일 위험하다.
      쓸데없는 지출로 이어질 확률이 높다.
      그래서 이 알림은 정보가 아니라 감정 버튼이다.

      나는 다음에도 흔들릴 수 있다.

      근데 예전처럼 “알림이 시키는 대로” 사긴 싫다.

      그래서 결론은 간단하다.
      쿠팡을 끊는 게 아니라, 알림이 내 기준을 흔드는 걸 끊는다.

      오늘의 작은 실천(한 줄)

      쿠폰·타임딜 알림은 꺼도 된다.
      (나는 내 생활비를 지키는 쪽이 더 중요하니까.)

      그리고…
      필요한 건 내가 알아서 사니까
      굳이 나를 재촉할 필요는 없다…

      출처
      조선 더비비드
      https://www.chosun.com/economy/startup_story/2025/12/11/XLY4EEZXNFB3TFX7DR33SX6NXA/
      동양뉴스
      https://www.dynews1.com/news/articleView.html?idxno=574040

    4. 스팀 할인은 늘 옳지 않다: ‘연쇄할인마’ 앞에서 나만의 구매 기준 만들기

      • 나는 아직 투자할 돈이 없다.
        그래서 내 돈 공부는 거창한 곳이 아니라
        정말 사소한 곳에서 시작된다.
        요즘 내가 제일 자주 흔들리는 곳은…
        스팀 할인이다.
        할인 이벤트가 열리면 찜 목록에 넣어둔 게임들이 알림을 보내고
        그 순간 머릿속이 이렇게 바뀐다.
        “이 가격이면 안 사면 손해잖아?”
        그리고 가끔은 정말 눈이 뒤집힌다.
      • 내 지갑이… 아아 ㅠㅠ

      “연쇄할인마”는 농담이 아니라 구조다

      스팀은 할인 이벤트를 크게 열고, 알림이 오고, 사람들은 그 알림에 반응한다.
      이건 의지의 문제가 아니라, 시스템의 문제다.

      정가일 때는 망설이다가
      할인 알림이 오면 “기회” 처럼 느껴지고
      그 순간 ‘합리적 소비’라는 이름으로 결제가 쉬워진다.

      내 찜 목록은 지금 20개 정도다.
      이 정도면 딱 애매하다.
      많지도 않고 적지도 않아서,
      할인 시즌엔 “한두 개쯤은…” 이 된다.

      그리고 그 “한두 개쯤”이 계속 쌓이면
      결국 나는 이런 상태가 된다.

      • 내 장바구니에서 목록 사라지는데엔 5분이면 충분했다…

      싸게 샀는데, 못 한다. 그래서 싸게 산 게 아니다.

      기사에 따르면 ‘슬레이 더 스파이어’는 90% 할인으로 ‘2700원’ 이 됐고
      역대 최고 동시접속자도 기록했다고 한다.
      나도 똑같았다
      2700원이면… 솔직히 안 살 수가 없었다.
      그리고 바로 이런 생각이 뒤따른다.
      “27000원에 산 거보단 낫잖아?”

      근데 나는 요즘 깨닫는 중이다.

      싸게 샀다는 사실과
      내가 실제로 즐겼다는 사실은 완전히 다르다.

      내 현실을 예로 들면 이렇다.
      엘든링은 고드릭까지만 잡았고
      이스케이프 덕코프는 절반도 못 했고
      리틀 나이트메어2는 10분도 못했다.

      이 게임들이 재미가 없어서가 아니다.
      그냥 “할인이 강해서 사놓고, 할 시간이 없었다.”

      이 순간부터 구입은 절약이 아니라
      나에게 ‘미완성 숙제’가 된다.

      그래서 오늘 세우는 ‘스팀 구매 기준’

      나는 이제 수익률 기준이 아니라, 나를 다지는 기준으로 스팀을 대하려고 한다.

      내 기준 1: “싸서 산다”는 금지, “할 거라서 산다” 만 허용
      이번 주에 켤 자신이 있으면 산다
      ‘언젠가’ 는 찜으로 남긴다

      내 기준 2: 장바구니는 하루 재운다
      할인 알림이 오면 장바구니에만 담고
      결제는 내일 한다.
      내일도 똑같이 사고 싶으면 그때 사도 늦지 않다.

      내 기준 3: 새 게임을 사기 전에 ‘중단한 게임 하나’ 부터 움직인다.
      엔딩까지는 아니어도 된다.
      예를 들면 “다시 켜서 30분만 해보기” 처럼 작아도 된다.
      중요한 건 ‘쌓지 않는 방향’ 이다.

      솔직히 말해서…
      다음에도 90% 할인 보면 눈 뒤집힐 가능성 있다.
      그래도 덜 흔들려고 찜 목록부터 정리해놨다.
      그리고 나한테 제일 중요한 사실 하나를 계속 상기시키는 중이다.

      나는 게임을 좋아하지만, 게임할 시간이 무한한 사람은 아니다.

      그 시간에 해야 할 일도 많고,
      더 생산적으로 써야 할 때도 많다.
      그러니까 앞으로는 “2700원이면 무조건”이 아니라
      “지금 내가 이걸 켤 시간이 있나” 부터 생각해야겠다…

      출처 :
      게임동아
      https://game.donga.com/117983/
      게임메카
      https://www.gamemeca.com/view.php?gid=1769546

    5. 디지털 월세 6만원. 나는 줄이기보다 ‘기준’ 을 세우기로 했다

      요즘은 집 월세 말고도, 매달 자동으로 빠져나가는 돈이 있다.
      구독 서비스들이다.
      그래서 기사에서 말하는 “디지털 월세”라는 표현이 너무 정확하게 꽂혔다.

      나는 아직 투자할 돈이 없다.
      그래서 내가 먼저 해야 할 건 “무슨 종목을 살까” 가 아니라
      돈이 새는 구조를 이해하고 내가 지킬 기준을 만드는 것이다.

      • 안하면 못 따라가고… 따라가자니 내 허리가 휜다…

      매일경제 기사에서는 최근 구독 서비스가 다양해지면서 부담이 커지고
      특히 AI 서비스(예: 챗GPT 같은)까지
      구독 형태로 들어오면서 젊은 세대의 고정 지출이 늘어났다는 흐름을 다룬다.

      또 구독은 한 번 결제해두면 습관처럼 유지되기 쉬워서
      생각보다 오래 “자동 지출” 로 남는다는 점이 무섭다.

      나는 매달 디지털 월세 6만원씩 낸다

      나는 지금 매달

      쿠팡 와우

      유튜브 프리미엄

      챗GPT

      네이버(넷플릭스)

      이렇게 쓰고 있고, 합치면 대략 6만원 정도다.

      솔직히 말하면
      이걸 “무조건 줄여야 한다” 는 결론으로 가고 싶진 않다.
      나는 가족과 함께 쓰는 부분이 있어서
      여기서 더 줄이는 건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

      그런데 여기서 중요한 건, “줄이냐/안 줄이냐” 가 아니라
      내 기준이었다.

      구독경제가 많아질수록
      혼자 쓰는 사람은 더 부담스럽다

      구독이 늘어나면
      혼자 쓰는 사람은 체감이 더 크다.
      그래서 아는 사람끼리 “쉐어링하면 부담이 덜겠지?”
      같은 생각도 자연스럽게 든다.
      (현실적으로 그렇게 쓰는 사람도 있을 거고
      실제로 그런 유혹이 생기는 것도 이해된다.)

      다만 나는 오늘 이렇게 정리하고 싶다.

      내 기준 1: ‘필요해서 쓰는 구독’ 은 죄가 아니다.
      문제는 구독이 아니라
      구독이 “아무 생각 없이 자동으로 늘어나는 구조” 다.

      그래서 나는 줄일 수 없다고 결론 내리기 전에, 기준을 세운다.

      내 기준 2: 못 줄이는 구독이 있으면
      다른 ‘고정비 구멍’을 막는다

      나는 이번에 신용카드를 다 잘라버렸다.

      사실 이게 내 기준을 가장 잘 보여준다.
      신용카드 혜택이라는 건
      혜택을 받기 위해 일정 지출을 해야 하는 구조가 많다.
      그러다 보면 “혜택 받으려고 소비하는” 이상한 순서가 생긴다.

      그래서 나는 이렇게 결정했다.

      혜택보다 중요한 건 지출의 방향

      소비를 키우는 장치를 없애는 게, 지금 내 단계에서는 더 맞다

      카드든 구독이든, 내가 통제 못하는 자동 지출을 줄이는 게 우선

      구독은 유지하되, 소비를 부추기는 구조는 끊는 것.
      이게 지금 내 기준이다.

      오늘의 기준

      나는 아직 투자할 돈이 없다.
      그래서 오늘의 결론은 시장이 아니라 나에게 있다.

      1. 구독이 문제가 아니라, 자동으로 늘어나는 게 문제다.
      2. 줄일 수 없는 구독이 있다면, 다른 고정비 구멍을 막는다.
      3. 혜택 때문에 소비하지 않는다. 소비는 내가 결정한다.

      그래서 나는 구독을 무작정 줄이기보다
      “내가 진짜 쓰는 것만 남기는 기준”을 세우기로 했다.
      솔직히 나한텐 XBOX게임패스 나 스팀 할인처럼 체감 큰 것들이 있기는 하지만…
      결국 남길 건 남기고, 새는 건 막는 쪽으로…

      출처 : 매일경제
      https://www.mk.co.kr/news/it/11284175

    6. 나는 절약을 하는 게 아니라, 아침을 사고 있다.

      • 점심 도시락을 이야기하면 사람들은 먼저 “얼마나 아꼈어?”를 묻는다.
        근데 내 도시락의 시작점은 절약이 아니었다.
        나는 돈보다 먼저 루틴이 필요했다.
        그리고 그 루틴의 가격표는 지출이 아니라 아침 30분이었다.
        그래서 오늘은 점심값이 아니라, 내가 매일 사고 있는 ‘아침’ 에 대해 적어보려고 한다
      • 하지만 나를 기다려주는 도시락은 없다…

      뉴스를 보면 점심값이 부담이라는 말이 흔하다.
      그래서 사람들은 “그럼 도시락 사 먹으면 되지” 라고도 한다.
      솔직히 말하면, 도시락을 사서 먹는 건 싸다.
      문제는 늘 재고가 없다는 거다.
      사고 싶을 때 못 사면 결국 선택지는 식당인데,
      식당에 가는 순간 가격이 확 뛴다.

      나는 그 지점에서 방향을 바꿨다.
      내 점심이 운에 맡겨지는 느낌이 싫었다.
      그래서 도시락을 싸는 쪽으로 전환했다.

      내 점심 예산은 한달에 25만원 인데,
      도시락을 싸게 되면서부터 나에겐 조금씩 시드 모으는데에
      추가할 수 있었다

      • 집안일은 혼자하는게 아니다. 같이 하는거다.

      가사노동도 값으로 따지면 꽤 비싸다고 말한다.
      그 말이 맞다.
      집안일은 눈에 보이는 월급이 없을 뿐,
      시간과 체력이 그대로 들어간다.
      맞벌이에 집안일까지 하면 진짜 힘들다.
      그래도 다행스러운건 우리 부부는 상대방보다 더 하려하는 점이다.

      그중에서도 나는 주방 일이 좋다.
      예전에 주방에서 일한 경험도 있어서
      요리나 설거지 같은 건 오히려 익숙하고 재미있다.
      그래서 “주방만큼은 내가 하자” 가 우리 집 기준이 됐다.
      도시락도 그 연장선에 있다.
      단순히 점심을 해결하는 게 아니라
      내가 맡을 수 있는 역할을 하나 더 확실히 가져오는 선택이었다.

      그래서 나는 왜 아침을 사는가…

      도시락의 가장 비싼 재료는 아침 30분이다.
      나는 올빼미형 인간에 가깝고 아침잠이 많다.
      그래서 30분 일찍 일어나는 건 아직도 익숙하지 않다.
      1년 넘게 해왔는데도
      여전히 하루 루틴이 꼬이는 느낌이 든다.
      그런데도 이 방법을 계속 택하는 이유가 있다.

      첫째, 나는 내 루틴을 바꾸고 싶다.
      올빼미가 아침형이 되는 게 쉽진 않지만
      적어도 “조금 더 의식적으로 시작하는 하루” 를 만들고 싶다.
      그러면 더더욱이 재태크나 경제공부등 더 많은걸 할 수 있지 않을까?

      둘째, 이 선택은 시드를 모으는 데도 분명 도움이 된다.
      돈을 아끼기 위한 도시락이 아니라,
      결과적으로 돈이 덜 새는 루틴이 된다.

      셋째, 이건 어쩌면 제일 솔직한 이유인데…
      와이프랑 애들한테 조금 더 이쁨받고 싶다.

      그래서 나는 절약을 하는 게 아니다. 나는 매일 아침 30분을 지불하고, 그 대신 하루를 조금 더 내 편으로 가져오고 있다. 아직 익숙하진 않지만, 그게 내가 지금 만들고 싶은 삶의 방향이다.

      출처
      파이낸셜뉴스
      https://www.fnnews.com/news/202601061023361466
      우먼타임즈
      https://www.womentimes.co.kr/news/articleView.html?idxno=84190

    7. 이 블로그에서 쓰는 글의 기준

      이 블로그는 경제 초보인 직장인의 시선으로
      매일 쏟아지는 경제 뉴스를 이해 가능한 언어로 정리한다.

      정답을 말하기보다,
      내가 이해한 과정을 그대로 기록한다.

      잘 모르는 부분은 모른다고 쓰고,
      알게 된 건 다음 글에서 정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