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7000 시대의 환희와 곱버스 개미의 눈물, 결국 우상향을 믿어야 하는 이유…

  • 이젠 8000이다!!

오늘 아침 출근길
주식 창을 열어보고 참으로 기분 좋은 소식을 마주했다.
코스피가 사상 처음으로 장중 7000선을 돌파하며
최고치를 기록했다는 뉴스다.
오늘 코스피는 전장보다 2.25% 오른
7093.01에 거래를 시작했다.
지난번 블로그 글에서 골드만삭스가
올해 코스피 8000을 전망했고
7000은 보수적인 수치라고 예측했던 것을 다룬 적이 있는데
내 예상대로 전쟁 리스크만 무사히 걷히면
8000선도 충분히 도달할 수 있다는 확신이 든다.
장중 7300까지 터치하고 내려온
우리 시장의 무서운 잠재력을 보며
가슴이 웅장해지는 아침이다.

  • 물론 급하게 오른 감은 없지않아 있지만… 지금 타이밍에 인버스라니…

7000 코스피의 축제 뒤에 가려진 곱버스 개미의 비극

하지만 시장 전체가 축제 분위기인 반면
지수 하락에 베팅했던 개인투자자들은
눈덩이처럼 불어난 손실에 피눈물을 흘리고 있다.
올해 코스피200 선물을 기초로 한
곱버스 ETF 5개 종목의 수익률은
마이너스 75퍼센트 안팎을 기록 중이다.
심지어 지난달 29일에는 코스피200 선물지수 하락률을
2배로 추종하는 곱버스 ETN 종목 4개가
주당 1000원 미만으로 떨어지며 상장 폐지
청산 절차를 밟고 있다.

올 들어 코스피가 2700포인트 넘게 오르면서
거의 50퍼센트 이상 폭등했기에
어느 정도 하락장 출렁임을 대비한 헷지(Hedge) 개념으로
인버스에 접근하는 그 논리 자체는 충분히 이해가 간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기관이나 외국인 같은
거대 자본과 주식 전문가들을 상대로
우리 같은 평범한 개미들이
하락 타이밍을 정확히 맞추고 단타를 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

직장인 개미가 롱(Long) 포지션을 고집하는 이유

주식 시장을 바라보는 관점에서 나는
철저한 롱(Long)돌이에 가깝다.
단기적인 출렁임과 뼈아픈 조정은 언제든 올 수 있지만
자본주의 시장은 장기적으로 반드시 우상향한다고
굳게 믿기 때문이다.
물론 과거 한국 증시의 지독했던 ‘박스피‘ 시절만 놓고 보면
내 믿음이 틀렸다고 반문할 수도 있겠지만
미국 주식 투자를 중시하며 꾸준한 우상향을 경험해 온 나에겐
이는 지극히 당연한 진리다.
무엇보다 하루 종일 본업에 치여 사는 40대 직장인에게
매일 차트를 들여다보며
인버스 타이밍을 재거나 단타를 치는 것은
물리적으로도, 심리적으로도 절대 할 수 없는 일이다.

흔들리지 않는 믿음이 결국 내 자산을 지킨다.

평생 마이너스 계좌를 스마트폰에 띄워두고
반려주식 삼아 스트레스받을 바에는
튼튼하고 돈 잘 벌며 앞으로 절대 망하지 않을
우량 기업에 장기 투자하는 것이
가장 올바른 재테크 방향이라고 생각한다.

주식 시장에서는 내로라하는 전문가들도 잘못된 판단을 내리고
심지어 투자의 대가 워런 버핏조차 실수를 한다.
하지만 결과론적으로 ‘절대 잃지 않겠다‘는 원칙과
거센 파도가 쳐도 흔들리지 않는 멘탈만 꽉 잡고 있다면
주식 시장은 언제나 우리에게
훌륭한 자산 증식 수단이 되어준다.

역사적인 코스피 7000 돌파를 바라보며…
오늘도 시장의 잔파도에 흔들림 없이
묵묵히 내 자리를 지켜야겠다는 굳은 다짐을 해본다…

출처 :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0/0003717487?sid=101
https://n.news.naver.com/mnews/ranking/article/020/0003717363?ntype=RANKING

위로 스크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