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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밥 3800원이라는데… 요즘 외식은 인당 1만원으로도 부족하다

    • 물가가 오르는 건 늘 체감으로 먼저 온다.
      뉴스에서 “평균 가격” 이 나오면, 그 숫자부터 확인하게 된다.
      근데 평균을 읽고 나면 꼭 한 번 더 생각이 든다.
      내가 느끼는 체감은 늘 그보다 조금 더 앞서가니까.
    • 김밥 3800원이면 이젠 싼편이지… 물론 난 직접 싸서 먹는다…

    기사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서울 지역 김밥 한 줄 평균 가격은 3800원으로 집계됐고
    1년 전보다 올랐다고 전해졌다.
    또 서울 지역 삼겹살 200g(1인분) 평균 가격은 2만1056원으로 소개됐다.
    이런 외식비 상승 배경으로는
    원재료비 부담(쌀·김·시금치·계란 등)과 공급·사육 여건 같은 요인이
    함께 언급됐다.

    점심값도 외식도 이제는 무섭다…

    이런 기사에서 늘 같이 따라오는 말이 “평균”이다.
    평균이니까 맞는 말인데
    생활에서는 그 평균이 잘 안 느껴질 때가 많다.
    김밥이 3800원이라 해도
    요즘은 4000원이 기본이고 참치나 치즈가 들어가면 5000원대가 자연스럽다. 그래서 ‘3800원’이라는 숫자를 보면서도, 마음은 딱히 가벼워지지 않는다.

    삼겹살도 기사에선 서울 평균이 2만1056원(200g)이라고 나오는데
    우리 동네는 1인분이 1만5000~1만6000원쯤인 곳도 있다.
    대신 요즘은 200g이 아니라 150~180g 정도인 경우가 많아서
    결국 체감은 비슷해진다.
    “싸네” 싶다가도, 양을 생각하면 고개가 다시 돌아온다.

    솔직히 집에서 고기 구워 먹는 건 냄새도 그렇고
    뒤처리까지 생각하면 마음이 먼저 피곤해진다.
    그래서 밖에서 먹게 되는데, 그때부터는 계산이 무섭다.
    우리 집은 고깃집 가면 2근(1.2kg)쯤은 기본으로 먹는 편이라
    외식으로 10만원은 정말 우습게 나간다.
    ‘한 번 먹는 건데’ 하다가도
    그런 날이 한 달에 몇 번만 쌓여도 통장이 바로 얇아진다.

    그래서 요즘 외식은 “비싸다”라기보다 “쉽지 않다”에 더 가깝다.
    메뉴 가격이 오른 것도 맞고
    내 생활이 빠듯해진 것도 맞고
    둘이 같이 오니까 더 버겁다.
    그래서 결국은 외식을 줄이기로 했고
    최소한의 외식만 하기로 하였다.

    한번 올라간 물가는
    다시 떨어지지않으니 조금 더
    생각하면서 소비를 하는것이
    현재 내 상황에서는 그게 좋을 것 같다.

    출처 :
    https://www.mk.co.kr/news/economy/11967189
    https://www.chosun.com/economy/economy_general/2026/02/20/GPWTDMEUTBHZ3IIFBVEAN3RJMY

  • 평균은 4214만원, 가운데는 3165만원…내 체감이 이상한 게 아니었다

    • 평균 연봉 같은 숫자는 그냥 통계인데도 마음을 건드린다.
      특히 내 상황이 흔들릴 때는
      그 숫자가 더 크게 들린다.
      이번 기사는 “평균”과 “가운데”가 다를 수 있다는 걸 같이 보여준다.
      오늘은 그 차이를 내 현실이랑 겹쳐서 한 번 적어본다.
    • 다른 뉴스에선 평균이 300만원대라고 본 기억이 있는데…

    기사에 따르면
    국세청 ‘2024년 국세통계연보(2023년 귀속분)’ 기준으로
    전체 근로소득자의 평균 급여는 4214만원(월 환산 약 351만원)으로 소개됐다.
    하지만 소득을 순서대로 세웠을 때
    가운데에 해당하는 중위 연봉은 3165만원(월 환산 약 264만원)으로
    평균과 차이가 크다고 전했다.
    또 1인 가구 기준으로 4대 보험과 세금 등을 공제하면
    월 실수령액이 230만원대로 내려간다는 설명이 포함됐다.
    평균이 체감보다 높게 보이는 배경으로
    극소수 초고소득층이 평균을 끌어올리는 구조도 함께 언급됐다.

    그래서 나는 중간은 되나?

    사실 어제 퇴근 전에 사직서를 썼었다.
    정말 그만두고 싶은 마음이 있었고
    그 마음이 거짓은 아니었다.
    그런데 막상 쓰고 나서도 제출은 못 했다.
    가족이 있으니까…
    그래서 그날의 사직서는 “진짜 결심”이라기보다
    나를 달래는 종이 한 장에 가까웠다.
    어차피 제출만 안 하면 되는 거니까, 그걸로 잠깐 숨을 고른 셈이다.

    최근에 회사가 어렵다며 연봉 감액 이야기도 들었다.
    그 말이 떨어지는 순간, ‘올해는 좀 힘들겠구나’가 먼저 떠올랐다.
    나는 지금 무언가를 크게 바꾸기보다는
    당장 흔들리지 않는 게 더 중요해진 상태인데…
    이런 때 평균 연봉 뉴스는 이상하게 더 자극적이다.
    평균은 4214만원”이라는 문장을 보는 순간
    그럼 나는 어디쯤이지?’ 같은 생각이 자동으로 붙는다.

    그래서 이번 기사에서 ‘중위 연봉’이라는 숫자가
    오히려 더 현실적으로 느껴졌다.
    평균은 멀리서 보면 번듯해 보이는데
    가운데 값은 생활의 바닥에 더 가까운 느낌이 있다.
    월 실수령이 230만원대라는 문장도 마찬가지다.
    그 숫자가 맞냐 틀리냐를 떠나
    월세·고정비·카드값이 먼저 빠져나가는 구조 속에서
    많은 사람들이 비슷한 표정을 하고 있다는 걸 떠올리게 한다.

    그러다 보니 내 결론도 조금 바뀌었다.
    “그만두고 싶다”는 마음이 사라진 건 아닌데
    지금은 더 꾸준히 다녀야겠다는 쪽으로 마음이 기운다.
    대신 회사만 바라보진 말자.
    나도 조금 더 나은 상황을 만들고 싶고
    가능하면 더 어릴 때 준비해서 내 몸값을 올리는 방향으로 움직이고 싶다.
    거창한 계획이 아니라도
    자격증이나 공부 계획을 적어보는 정도부터…

    어제의 사직서가 나에게 위로였다면,
    오늘은 준비가 위로가 될 것 같다.
    이렇게 글 쓰는것 또한 나를 위한 준비이니까…

    출처: https://m.news.nate.com/view/20260225n01320

  • 가계빚 2000조 ‘초읽기’…뉴스 속 숫자가 내 카드값처럼 느껴질 때

    • 요즘 “가계부채” 뉴스가 뜨면
      그냥 경제면 소식으로 넘기기 어렵다.
      2000조라는 숫자는 크지만
      결국 각자의 월말 결제와 이어져 있다.
      누군가는 집 때문에
      누군가는 생활비 때문에 빚을 선택한다.
      그래서 오늘은 이 뉴스가 말하는 핵심을 내 생각으로 정리해보려 했다.
    • 물론 내 카드값은 2000조가 아니다…

    기사에 따르면
    한국은행 ‘2025년 4분기 가계신용’ 통계에서
    지난해 말 가계신용 잔액은 약 1978조8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대비 약 56조1000억원(2.9%) 늘어난 규모다.
    가계신용은 가계대출 + 신용카드 판매신용을 합한 값이다.
    지난해 4분기 가계대출 잔액은 약 1852조700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약 11조1000억원 증가했다.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약 1170조7000억원으로 4분기에 약 7조3000억원 늘었고
    3분기보다 증가 폭은 줄었다고 전해졌다.
    다만 주담대 증가 폭이 줄었어도
    기타 대출이나 판매신용 증가 등이 더해지며
    전체 가계신용이 늘어난 흐름으로 소개됐다.

    물론 나 또한 2000조에 한스푼 넣긴했다

    이런 기사를 볼 때 도움이 되는 건
    2000조” 자체보다도 무슨 항목이 늘었는지다.
    가계신용에는 대출만 있는 게 아니라 카드 사용(판매신용)도 포함된다.
    그러니까 이건 “누가 크게 한 방에 빚을 냈다”라기보다
    대출과 소비가 동시에 붙어 있는 상태를 보여주는 숫자에 가깝다.

    나도 요즘 체감한다.
    장바구니를 결제 직전에 한번 더 보고
    할부 버튼 앞에서 잠깐 멈춘다.
    예전엔 “필요하니까”로 끝났는데
    지금은 “이번 달 결제일이 언제지?”가 먼저 떠오른다.
    이게 나만의 습관이 아니라, 주변에서도 자주 들린다.
    월세, 대출 이자, 교육비 같은 고정비가 늘면
    생활비는 자연스럽게 카드로 밀리고
    그러다 보면 숫자가 쌓이는 속도도 빨라진다.

    그래서 나는 이런 뉴스를 볼 때
    거창한 결론을 내리기보다 딱 두 가지만 확인한다.
    첫째는 매달 확정으로 빠져나가는 돈이 얼마인지
    둘째는 카드 결제일 전후로 현금 흐름이 끊기지 않는지다.

    뉴스는 크고 멀리 있지만, 내 생활은 날짜와 금액으로 움직이니까.
    결국 이 기사에서 내게 남는 건 “누가 잘못했다”가 아니라
    다들 빠듯한 쪽으로 조금씩 밀리고 있다는 사실이다.
    그걸 인정하면 오히려 불안이 덜 커진다.
    적어도 나는 내 범위 안에서 조금 더 천천히 쓰고, 조금 더 자주 확인하면 된다.

    절약을 다짐해도 카드값은 늘 먼저 현실로 찍힌다.
    나도 아직 그 구간을 지나가는 중이고
    큰 대출까지 앞두니 더 흔들릴 때가 있다.
    가계빚의 상당 부분이 결국 ‘집’과 연결돼 있다는 걸 다시 확인하면서
    더 나은 생활을 기대하며 부동산 쪽으로 사람들이 몰리는 흐름도
    한층 또렷하게 보였다.

    그래서 오늘은 겁을 키우기보다
    이 숫자가 뭘 뜻하는지부터 천천히 더 알아가려고 한다.
    늦어도 따라가면 되니까.

    출처: https://news.nate.com/view/20260220n22141

  • 1월 급여명세서가 얇아 보였던 이유… 연금·건보료 인상

    • 월급이 줄었다고 느낄 때
      대부분은 “내가 뭘 잘못했나” 부터 떠올린다.
      그런데 가끔은 내가 바뀐 게 아니라
      공제되는 항목이 조용히 바뀐 거더라.
      나는 이런 변화에 늘 늦게 눈치채는 편이라
      초보처럼 “왜 줄었지?” 를 반복한다.
      오늘은 그 당황을 줄이려고
      내 통장에 먼저 닿는 것부터 정리해두고 싶었다.
    • 난 마음의 준비도 못하고 얻어맞았다… ㅠㅠ

    2026년 1월부터 국민연금·건강보험료율과
    장기요양보험료율이 함께 조정되면서
    급여가 같아도 공제액이 늘어 실수령액이 줄어들 수 있다는 내용이 전해졌다.
    국민연금 보험료율은 9%에서 9.5%로
    건강보험료율은 7.09%에서 7.19%로 올랐고
    장기요양보험료율도 건강보험료에 연동돼 함께 조정된다고 설명됐다.

    기사에서는
    “월급이 그대로여도 공제액이 늘면
    손에 쥐는 돈이 줄어 보일 수밖에 없다”는 흐름을 정리한다.
    직장인은 국민연금과 건강보험료를 회사와 나눠 부담하지만
    오르면 내 몫도 같이 늘어난다.
    건강보험료가 늘면
    여기에 연동되는 장기요양보험료도 같이 움직여
    결과적으로 월급명세서에서 빠져나가는 돈이
    더 커질 수 있다고 전했다.

    나는 급여명세서를 받기전까지 아무것도 몰랐다…

    이런 뉴스를 볼 때마다 나는 늘 같은 반응을 한다.
    “내가 덜 벌었나?”
    “회사에서 뭔가 깎였나?” 같은 생각.
    그런데 실제로는 월급이 줄지 않았는데도
    공제액이 늘어서 ‘기분상’ 월급이 줄어든 것처럼
    느껴지는 순간이 있다.

    초보 입장에서는 이게 제일 어렵다.
    내 노력으로 바로 바꿀 수 있는 게 아니니까.
    그래서 더 멍해진다.
    하지만 그렇다고 손 놓고 있으면
    나는 또 “왜 이렇게 힘들지”만 반복한다.
    결국 생활은 명목보다 체감으로 굴러가니까.

    또한 미리 알았더라면 마음의 준비라도 했을 것 같다.
    그런데 나는 정보를 놓친 채로 급여를 받고 나서야
    공제액이 달라졌다는 걸 알아차렸고, 꽤 당황했다.

    결국 이런 변화는
    ‘나중에 알면’ 더 크게 느껴진다.
    그래서 나는 앞으로 이런 뉴스나 제도 변화를
    조금 더 빨리 캐치하고 싶다.
    거창한 공부가 아니라,
    내 생활에 직접 닿는 것만이라도 꾸준히 확인하는 쪽으로..

    출처
    서울경제(다음뉴스)
    https://v.daum.net/v/20260103030724437

  • 쿠팡 알림은 스팀보다 자주 온다: 내 고민을 부셔버리는 ‘쿠폰 타임딜’

    • 요즘 나는 “돈이 없어서” 흔들리는 게 아니라,
      생각할 틈이 없어서 흔들린다고 느낀다.
      특히 우리 집 생활비에서 비중이 크다 보니
      자주 들어가고 자주 보게 된다.
      문제는 그 다음이다.
      장바구니에 “필요해서” 담아놨을 뿐인데
      알림이 너무 자주 온다. 진짜 싫을 만큼.
    1. 몇 개 안 남았다고 하고
    2. 품절됐다가 입고됐다고 하고
    3. 쿠폰 준다고 하고
    4. 타임딜이라고 하고

    그중에서도 솔직히 쿠폰·타임딜 알림이 제일 별로다.
    이건 정보가 아니라, 내 생각을 갉아먹는 알림이다.

    • 너… 너구나 내 지갑을 녹게한 사람이!!

    “품절 임박”은 결국 ‘내 마음을 움직이게 하는 버튼’

    기사에서는 “품절 임박” 같은 메시지가 마음을 동하게 만들고,
    요즘은 사용자 유형에 맞춘 개인화 메시지로 더 정교해졌다고 말한다.

    이걸 보고 든 생각은 단순했다.
    “아 그래서 내가 흔들렸구나.”

    내가 약해서가 아니라,
    흔들리기 쉬운 구조가 일상에 박혀있었구나 싶은 것

    • 2년이 넘은 뉴스지만… 지금은 더 심할 것 같다…

    내가 느낀 불쾌감은 ‘나만의 예민함’이 아니었다

    소비자원 조사에서도 “지금까지 000개 구매” 같은
    ‘다른 소비자의 활동 알림’이 93.4%로 가장 많고,
    감정적 표현·시간 제한 같은 압박형 알림도 높은 비율로 확인됐다고 한다.

    내가 말한 “내 고민을 부셔버리는 알림” 이 딱 이거다.
    생각할 시간을 주지 않고,
    지금 당장 결제 쪽으로 밀어붙이는 느낌…

    그래서 내가 세운 기준

    나는 쿠팡을 욕하고 싶은 게 아니다.
    편해서 쓰고, 필요한 것도 맞다.
    근데 내 결정을 빼앗기는 느낌은 싫다.

    그래서 기준을 이렇게 잡아보려고 한다.

    기준 1) 생필품은 ‘3일 룰’
    급한 거 아니면 3일 안에 몰아서 결제한다.
    알림이 와도 “어차피 3일 안에 같이 산다” 로 정리.

    기준 2) 생필품 말고는 ‘1주일 룰’
    그 외 물건은 보통 1주일 고민한다.
    그 사이에 알림이 오면… 그건 “지금 사라”가 아니라
    “내 고민을 흔들러 왔구나” 로 해석한다.

    기준 3) 쿠폰·타임딜 알림은 ‘쓸모없는 소음’으로 취급
    솔직히 이게 제일 위험하다.
    쓸데없는 지출로 이어질 확률이 높다.
    그래서 이 알림은 정보가 아니라 감정 버튼이다.

    나는 다음에도 흔들릴 수 있다.

    근데 예전처럼 “알림이 시키는 대로” 사긴 싫다.

    그래서 결론은 간단하다.
    쿠팡을 끊는 게 아니라, 알림이 내 기준을 흔드는 걸 끊는다.

    오늘의 작은 실천(한 줄)

    쿠폰·타임딜 알림은 꺼도 된다.
    (나는 내 생활비를 지키는 쪽이 더 중요하니까.)

    그리고…
    필요한 건 내가 알아서 사니까
    굳이 나를 재촉할 필요는 없다…

    출처
    조선 더비비드
    https://www.chosun.com/economy/startup_story/2025/12/11/XLY4EEZXNFB3TFX7DR33SX6NXA/
    동양뉴스
    https://www.dynews1.com/news/articleView.html?idxno=574040

  • 디지털 월세 6만원. 나는 줄이기보다 ‘기준’ 을 세우기로 했다

    요즘은 집 월세 말고도, 매달 자동으로 빠져나가는 돈이 있다.
    구독 서비스들이다.
    그래서 기사에서 말하는 “디지털 월세”라는 표현이 너무 정확하게 꽂혔다.

    나는 아직 투자할 돈이 없다.
    그래서 내가 먼저 해야 할 건 “무슨 종목을 살까” 가 아니라
    돈이 새는 구조를 이해하고 내가 지킬 기준을 만드는 것이다.

    • 안하면 못 따라가고… 따라가자니 내 허리가 휜다…

    매일경제 기사에서는 최근 구독 서비스가 다양해지면서 부담이 커지고
    특히 AI 서비스(예: 챗GPT 같은)까지
    구독 형태로 들어오면서 젊은 세대의 고정 지출이 늘어났다는 흐름을 다룬다.

    또 구독은 한 번 결제해두면 습관처럼 유지되기 쉬워서
    생각보다 오래 “자동 지출” 로 남는다는 점이 무섭다.

    나는 매달 디지털 월세 6만원씩 낸다

    나는 지금 매달

    쿠팡 와우

    유튜브 프리미엄

    챗GPT

    네이버(넷플릭스)

    이렇게 쓰고 있고, 합치면 대략 6만원 정도다.

    솔직히 말하면
    이걸 “무조건 줄여야 한다” 는 결론으로 가고 싶진 않다.
    나는 가족과 함께 쓰는 부분이 있어서
    여기서 더 줄이는 건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

    그런데 여기서 중요한 건, “줄이냐/안 줄이냐” 가 아니라
    내 기준이었다.

    구독경제가 많아질수록
    혼자 쓰는 사람은 더 부담스럽다

    구독이 늘어나면
    혼자 쓰는 사람은 체감이 더 크다.
    그래서 아는 사람끼리 “쉐어링하면 부담이 덜겠지?”
    같은 생각도 자연스럽게 든다.
    (현실적으로 그렇게 쓰는 사람도 있을 거고
    실제로 그런 유혹이 생기는 것도 이해된다.)

    다만 나는 오늘 이렇게 정리하고 싶다.

    내 기준 1: ‘필요해서 쓰는 구독’ 은 죄가 아니다.
    문제는 구독이 아니라
    구독이 “아무 생각 없이 자동으로 늘어나는 구조” 다.

    그래서 나는 줄일 수 없다고 결론 내리기 전에, 기준을 세운다.

    내 기준 2: 못 줄이는 구독이 있으면
    다른 ‘고정비 구멍’을 막는다

    나는 이번에 신용카드를 다 잘라버렸다.

    사실 이게 내 기준을 가장 잘 보여준다.
    신용카드 혜택이라는 건
    혜택을 받기 위해 일정 지출을 해야 하는 구조가 많다.
    그러다 보면 “혜택 받으려고 소비하는” 이상한 순서가 생긴다.

    그래서 나는 이렇게 결정했다.

    혜택보다 중요한 건 지출의 방향

    소비를 키우는 장치를 없애는 게, 지금 내 단계에서는 더 맞다

    카드든 구독이든, 내가 통제 못하는 자동 지출을 줄이는 게 우선

    구독은 유지하되, 소비를 부추기는 구조는 끊는 것.
    이게 지금 내 기준이다.

    오늘의 기준

    나는 아직 투자할 돈이 없다.
    그래서 오늘의 결론은 시장이 아니라 나에게 있다.

    1. 구독이 문제가 아니라, 자동으로 늘어나는 게 문제다.
    2. 줄일 수 없는 구독이 있다면, 다른 고정비 구멍을 막는다.
    3. 혜택 때문에 소비하지 않는다. 소비는 내가 결정한다.

    그래서 나는 구독을 무작정 줄이기보다
    “내가 진짜 쓰는 것만 남기는 기준”을 세우기로 했다.
    솔직히 나한텐 XBOX게임패스 나 스팀 할인처럼 체감 큰 것들이 있기는 하지만…
    결국 남길 건 남기고, 새는 건 막는 쪽으로…

    출처 : 매일경제
    https://www.mk.co.kr/news/it/11284175